디지털 페브리케이션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는 작은 공방입니다.


'스스로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물건이야말로 진정한 가치를 가진다.'
이것이  렛콘 팹.랩이 가지고 있는 비전입니니다. 우리는 각자가 처한 다양한 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구의 필요성에 직면할 때가 많습니다. 보통은 이런것 좀 누가 만들어주면 안되나? 하고 푸념을 늘어 놓는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3D 프린터로 대표되는 디지털 제조 기술의 보급은 스스로 필요로 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어내는것을 가능케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수 많은 도구가 개개인의 필요성에 의해서 커다란 제조기술, 제조 권력 없이도 충분히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디지털 제조물은 세상을 더 다양하고 재미있고, 편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물론 이러한 디지털 제조기술은 여전히 걸음마 단계이고 느리고 낮은 품질입니다.

이렇게 렛콘.팹.랩은 디지털 제조기술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한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실험해보고 이것을 통해 만들어낼 수 있는 '스스로 가치 있는 물건'을 제작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문제작을 통해 만들어지는 첫 번째 실험작 '와플'